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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CNN과 인터뷰 "맨유, 어두운 터널을 빠져나왔다"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14 14:07
수정2017.10.14 14:07

박지성(36)이 미국 CNN과 인터뷰에서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현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박지성은 13일 미국 ‘CNN’과의 인터뷰를 통해 “맨유가 어두운 터널을 다 지났다”며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이 맨유를 이끌었을 때도 좋지 않았던 시기를 극복하고 전성기를 누렸다. 지금 맨유도 마찬가지다”라고 말했다.

맨유는 퍼거슨 감독의 은퇴 이후 한동안 어려움을 겪었다. 우승에 익숙했던 맨유는 지난 4시즌 동안 최고 성적이 4위일 정도로 부진했다.

그러나 올 시즌 맨유는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무리뉴 감독 체제 2년 차의 맨유는 리그 7경기에서 6승 1무(승점19)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이어 박지성은 "무리뉴 감독은 첫 번째 시즌에 팀을 파악했고, 팀에 알맞은 선수들을 데려왔다. 무리뉴 감독의 두 번째 시즌은 항상 좋은 성적을 내왔다“며 무리뉴 감독의 지도력에 찬사를 표했다.

맨유는 오는 14일 리버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지성은 “리버풀은 맨유전을 올 시즌의 터닝포인트로 삼고 있을 것이다. 맨유가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 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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