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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전국체전서 2관왕 재도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16 14:13
수정2017.10.16 14:13

호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마린보이' 박태환(28·인천시청)이 제98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을 노린다.

박태환 소속사 팀 GMP는 16일 "호주 시드니에서 전지훈련을 마치고 15일 귀국한 박태환이 전국체전 일정에 맞춰 청주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환은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전 종목 예선 탈락했었다. 그리고 그해 10월 전국체전에서 2관왕에 오르면서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난 7월 FINA 세계선수권에서 400m 8위, 200m 4위에 오르며 여전한 기량을 과시한 박태환은 호주에서 훈련을 진행하다 전국체전을 위해 국내에 들어왔다. 

박태환은 올해 부다페스트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자유형 400m와 200m 모두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확실한 재기를 알렸다.

올해 대회 역시 국내에 적수가 없는 박태환은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2관왕이 유력하다.

이번 전국체전 경영 종목은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200m 경기는 23일, 400m는 24일 진행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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