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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부상’ 박소연,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기권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17 13:45
수정2017.10.17 13:45

'한국 피겨의 맏언니' 박소연이 그랑프리 1차 대회를 기권했다.

박소연의 소속사인 올댓스포츠 관계자는 16일 "박소연은 현재 부상이 완쾌되지 않아 조심스럽게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며 2017-2018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 출전 포기 의사를 밝혔다.

박소연은 오는 20일부터(이하 한국시각) 22일까지 사흘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1차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박소연은 지난해 12월 훈련 도중 왼쪽 복숭아뼈가 부러진 뒤 결국 수술대에 올랐다.

그 후 박소연은 재활 및 훈련을 병행했다. 하지만 아직 발목 부상에서 완치된 상태는 아니어서 기권을 선택했다.

박소연은 오는 11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4차 대회엔 출전할 계획이다.

이후 12월과 2018년 1월 평창 동계올림픽 2, 3차 선발전에 주력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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