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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대한항공, '가스파리니 트리플크라운’ 우리카드 3-1 제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19 21:36
수정2017.10.20 13:37


대한항공이 가스파리니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카드를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대한항공은 19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17-2018 V리그 남자부 홈 개막전에서 우리카드에 세트 스코어 3-1(22-25 25-16 25-16 25-19)의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가스파리니는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3개, 3개 등 총 24점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서브·블로킹·후위공격 각 3개 이상)을 달성, 승리에 기여했다. 정지석과 곽승석도 각각 18점, 15점을 수확하며 힘을 보탰다.

1세트는 우리카드 파다르의 활약으로 25-22 우리카드가 먼저 챙겼다.

하지만 2세트부터 가스파리니의 공격력이 살아났다. 대한항공은 25-16으로 2세트를 가볍게 따왔고 3세트 역시 빈틈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25-16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대한항공은 기세를 이어 4세트도 리드했다. 교체 투입된 김학민이 파다르의 후위 공격을 블로킹해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대한항공은 이날 승리로 1승 1패, 승점 3을 기록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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