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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축구 국가대표, 미국과의 평가전서 1-3 패… 한채린 데뷔골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20 13:08
수정2017.10.20 13:21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세계 최강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패배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20일 오전 9시 30분(한국시각)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 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과의 평가전에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미국과의 역대 전적에서 2무 8패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세대교체를 추진하는 상황에서 젊은 새 얼굴들이 대거 선발에 포함됐다. 박초롱, 한채린은 이날 경기가 A매치 데뷔전이었다.

한국은 결국 전반 24분 코너킥 상화에서 미국의 줄리 얼츠에게 헤딩 선제골을 내줬다. 이어 전반 40분에는 알렉스 모건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반격에 나선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한채린의 왼발 중거리슛으로 미국 골망을 흔들었다. A매치에서 나온 한채린의 데뷔골이다.

이후 한국은 새로운 선수들을 교체 투입했다. 그러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아 1-3으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2019 프랑스 여자 월드컵 예선을 겸해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5위 안에 들어야 월드컵 본선에 나갈 수 있다.

한국은 23일 오전 3시 노스캐롤라이나주 캐리의 세일런 스타디움으로 장소를 옮겨 미국과 2차전을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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