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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송명근 트리플크라운' OK저축은행, 삼성화재 꺾고 2연승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20 21:38
수정2017.10.20 22:14


OK저축은행이 시즌 초반 연승으로 상승세를 달렸다.

OK저축은행이 20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도드람 V리그 남자부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1(19-25, 26-24, 25-20, 25-17)로 꺾고 승리했다.

OK저축은행 토종 공격수 송명근은 블로킹 3개, 서브에이스 4개, 백어택 3개 등 트리플크라운으로 20득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송명근과 함께 레프트 송희채도 15점(공격 성공률 76.47%)으로 힘을 보탰다.

반면 삼성화재는 타이스가 17점, 박철우가 14점으로 분전했지만 난세를 겪었다.

OK저축은행은 2세트 24-24 듀스에서 상대 황동일의 서브 범실에 이어 타이스의 스파이크를 박원빈이 잡아내며 세트스코어 균형을 맞췄다.

반면 삼성화재 타이스는 부진이 이어지면서 8-14에서 김나운과 교체됐다.

3세트 중반 19-13까지 점수를 벌린 OK저축은행은 세트를 25-20으로 가져갔다.

4세트에서도 일방적인 공세를 펼친 OK저축은행은 25-17을 만들어낸 브람의 퀵오픈으로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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