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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송윤수, 세계선수권 컴파운드 2관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22 10:58
수정2017.10.22 12:19

송윤수가 세계양궁선수권 2관왕에 올랐다.

여자양궁 국가대표 송윤수는 22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17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컴파운드 여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예슴 보스탄을 145-143으로 꺾었다.

송윤수는 결승전 첫 번째 엔드에서 화살 세 발을 정중앙 X10을 포함해 모두 10점 과녁에 명중시켰다.

여자 컴파운드 세계랭킹 7위인 송윤수는 8강전에서 랭킹 3위인 벨기에의 사라 프릴스, 준결승에서 랭킹 1위 덴마크의 사라 손닉센을 잇따라 물리치며 결승까지 올랐다.

송윤수는 혼성팀전에서도 김종호와 조를 이뤄 독일 팀을 156-149로 물리쳤다. 송윤수는 개인전과 혼성팀전에서 모두 금메달 따내 2관왕에 올랐다.

컴파운드 여자 단체전에서도 소채원, 최보민과 함께 동메달 결정전에서 독일을 235-227로 물리쳤다.

한국은 이번 대회 컴파운드부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따냈다리커브 5개 부문 가운데 남녀 개인, 여자 단체와 혼성팀전에서 결승에 진출한 상태다.

한국은 대회 마지막 날인 23일 리커브 부문에서 추가 메달 결정전이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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