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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오지환, 입대와 AG 대표팀 놓고 거듭 고민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23 11:20
수정2017.10.23 16:30

LG 트윈스 주전 유격수 오지환은 입대 문제를 두고 고민을 거듭하고 있다.

오지환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입대하려고 했지만, 내년 8월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때문에 고민이 생겼다. AG 대표로 뽑혀 금메달을 획득하면 병역특례 혜택이 있기 때문이다.

오지환에게는 내년 시즌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는 것이 최선이다. 그러나 대표팀에 선발되지 않을 수도 있다.

더군다나 내년에는 오지환이 경찰청 야구단과 상무에 입단 자격이 되는 나이를 넘어 버린다.

LG 구단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지환은 아직 상무를 안 가겠다고 확정 지은 상태가 아니다“라며, "구단은 오지환의 결단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상무는 11월 중순 모집 공고를 낼 예정이다. 오지환은 그때까지 좀 더 고민을 해보겠다는 태도인 것으로 전해졌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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