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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자유형 200m 예선 '압도적' 1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23 11:44
수정2017.10.23 11:44

박태환이 자유형 200m 예선을 압도적인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박태환은 23일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98회 충북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예선 2조에서 1분 48초 43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예선 2위 최주현의 1분 50초 73과는 2초 이상 격차를 벌렸다.

박태환은 첫 50m 구간(25초 98)을 3위로 통과했고, 100m 구간(27초 81)까지도 2위를 달렸다. 150m 구간(27초 49)에서 스퍼트를 내 2위 그룹을 1초 이상 따돌렸다.

박태환은 마지막 200m 구간(27초 15)에도 선두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확정했다.

박태환은 전날 계영 800m 경기에 인천 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박태환은 전국체전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01을 기록했고,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 43초 68을 기록해 2관왕에 올랐다.

전국체전 남자일반부 자유형 200m 결선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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