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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WS 선발 투수 확정…류현진 탈락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23 14:43
수정2017.10.23 14:43

아쉽게도 월드시리즈에서 류현진을 볼 수 없게 됐다.

23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과 현지언론 LA 타임즈에 따르면 “LA 다저스는 오는 25일 열리는 월드시리즈 1차전에 클레이튼 커쇼가 나선다”고 밝혔다.

LA 타임즈 빌 샤이킨은 “LA 다저스가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날 LA다저스 포스트시즌 예비 명단에 올랐던 류현진은 코리 시거의 최종 점검 파트너로 시뮬레이션게임을 소화했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에 류현진의 이름은 없었다.
 
다저스는 지난 20일 시카고 컵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5차전서 11-1로 대승을 거두며 4승 1패로 일찌감치 월드시리즈에 선착했다. 

다저스는 커쇼를 월드시리즈 1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2차전 선발로는 리치 힐이 나선다.

다르빗슈 유는 7차전을 맡을 수 있는 3번째 선발투수로 낙점됐다.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를 놓고 류현진과 경합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던 알렉스 우드가 4선발 자리를 유지했다.
 
선발 4인 로테이션이 그대로 유지됨에 따라 류현진의 월드시리즈 로스터 합류는 사실상 불발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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