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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KIA 양현종, 제4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7.10.23 16:39
수정2017.10.23 16:46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생애 두 번째 최동원상 수상자가 됐다.

최동원 기념사업회는 23일 서울 마포가든호텔에서 열린 선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양현종을 제4회 무쇠팔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았다.

선정 위원은 어우홍 전 롯데 감독, 박영길 전 태평양 감독, 김성근 전 한화 감독, 강병철 전 롯데 감독, 천일평 OSEN 편집인, 김인식 전 국가대표 감독, 허구연 MBC 해설위원, 양상문 LG 단장 포함 모두 8명이다.

이들은 모두 양현종을 적임자로 선택했다.

양현종은 31경기에 등판해 20승 6패 평균자책점 3.44로 활약했다.

양현종은 지난 2014년 제1회 최동원상 수상자로 뽑힌 적이 있다. 2015년에는 유희관, 2016년에는 장원준이 수상했다.

이날 최동원상 선정위원회는 2018년 5회 수상자를 뽑을 때부터 외국인 투수도 시상 대상에 넣기로 했다.

최동원상 시상식 상금은 2천만 원이며, 부산은행에서 매년 시상식 운영경비 포함 3천만 원을 후원한다.

최동원상 시상식은 11월 11일 오전 11시 최동원 감독의 모교 경남고등학교에서 개최된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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