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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라켓 가방 분실 소동…SNS로 10시간만에 찾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3.05 15:17
수정2018.03.06 17:37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8/03/05/30000595503.jpg 이미지테니스 스타 정현이 멕시코대회를 마치고 미국으로 이동하던 중 라켓이 들어있는 가방을 분실하는 작은 소동을 겪었다.

지난 3일 정현은 아카풀코에서 열린 멕시코오픈을 8강으로 마무리한 뒤 다음 대회 출전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향했다.



로스앤젤레스 국제공항에 도착한 정현은 뒤늦게 자신의 라켓이 사라진 걸 알았다. 예상치 못한 긴급 상황에서 정현은 SNS를 활용해 가방 찾기에 나섰다.

그가 "아카풀코에서 로스앤젤레스로 오면서 라켓을 잃어버렸다. 내게는 무척 중요한 물건"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 후 항공사인 아메리칸 항공이 '수하물 번호를 알려주면 다시 확인해보겠다'는 댓글과 함께 라켓을 찾기 시작했다.

10시간이 지난 뒤 정현은 되찾은 라켓 '인증샷'과 함께 "이제야 안도했다"라고 글을 올렸다. 

정현은 8일부터 캘리포니아 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릴 ATP투어 BNP 파리바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정현 트위터]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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