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현대건설 한유미, 은퇴 선언 "너무 고마웠고 잊지 못할 겁니다"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3.22 13:58
수정2018.03.22 13:58
한유미는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동안 너무 감사했습니다. 이 팀에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랜 시간 많은 관심과 사랑받아 행복했습니다. 어떤 자리에 있더라도 늘 최선을 다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21일 2017-18시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 3차전 IBK기업은행과의 경기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최종전적 1승 2패를 기록한 현대건설을 결국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실패, 3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올해 정규리그에서 단 6경기에 나서는 데 그친 한유미는 이번 시즌 수차례 은퇴 의사를 드러냈다. 이번 IBK기업은행과 플레이오프에서 모든 것을 쏟아부은 한유미는 미련 없이 코트를 떠나게 됐다.
한유미는 “너무 미안하고 고맙습니다. 힘들 때 당신들 덕분에 견딜 수 있었고, 내 인생에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줘 너무 고마웠고 잊지 못할 겁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남겼다.
[사진=한유미 인스타그램 캡처]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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