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전 출전 포기' 김아랑, 아쉬운 심경 "더 성장하는 선수되겠습니다"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4.13 16:33
수정2018.04.13 16:33
김아랑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의도치 않은 부상 때문에 당장 경기를 치르기엔 무리라고 걱정하신 감독님 결정에 따르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쉬운 마무리지만 얼른 몸 잘 추슬러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한 시즌 동안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팬들에게 고마움을 남겼다.
지난 11일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전 1,500m에 참가한 김아랑은 준결승에서 강재희(한국체대), 손하경(서울시청)과 충돌, 벽에 부딪혔다. 고통을 호소하던 김아랑은 허리와 골반 부위 부상 판정을 받았다. 결국, 김아랑은 남은 선발전 출전을 포기해 2018-19시즌 국가대표로 뛸 수 없게 됐다.
[사진=김아랑 인스타그램 캡처]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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