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추신수 멀티히트’ 텍사스, 시애틀에 2-6 역전패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4.21 15:35
수정2018.04.21 15:35

추신수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여 4타수 2안타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추신수는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인 동시에 올 시즌 5번째 멀티 히트를 달성했다. 시즌 타율은 2할 2푼 4리에서 2할 3푼 8리(80타수 19안타)로 상승했다.
추신수는 3회말 2사 1루 상황에서 좌전 안타를 쳐내며 좋은 시작을 보였다.
그리고 팀이 0-1로 끌려가던 6회말, 추신수는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의 5구를 받아쳐 좌중간을 가르며 2루타를 쳐냈다.
추신수는 유릭슨 프로파르의 내야 땅볼을 틈타 3루에 진루한 뒤 노마 마자라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경기 균형을 맞췄다. 텍사스는 이어진 1사 만루에서 로널드 구즈먼의 내야 땅볼 때 3루 주자 마자라가 홈으로 들어와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텍사스는 불펜진이 1점 차 리드를 지켜내지 못했고, 결국 2-6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2연패에 빠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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