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WC] 이청용 엉덩이 부상…"병원 갈 정도 아니다"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5.29 14:01
수정2018.06.05 13:36
대한축구협회(KFA) 관계자는 29일 “이청용이 엉덩이 타박상을 입었지만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다. 엔트리 포함 여부에 영향을 줄 것도 아니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지난 28일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전반 착지 과정에서 엉덩이쪽 통증을 호소했다.
간단한 처치를 받고 다시 투입된 이청용은 후반 상대 선수와 몸싸움을 하다 넘어졌고 한동안 일어서지 못했다. 결국, 후반 10분 문선민(인천)과 교체, 경기 후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이 보여 부상이 우려됐다.
관계자는 “공교롭게도 전·후반에 비슷한 부위를 다쳤다”며 “엉덩이 통증이 있으면 걷는 데에도 살짝 불편함이 있다. 다리에 이상이 있거나 걷지 못할 정도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날 오후 4시로 예정된 공개 훈련 참가 여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대표팀은 6월 1일 전주에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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