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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NC, '김평호·양승관 코치' 코치직 사퇴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6.04 15:34
수정2018.06.04 15:34

김경문 감독이 사퇴한 뒤 NC 코치진도 줄줄이 사의를 표명했다.

NC 구단은 4일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 이유는 팀 분위기를 바로 잡아 남은 시즌을 치르기 위해서이다”고 전했다.



김평호 수석코치와 양승관 타격코치는 사의를 밝혔다.

김평호 코치는 김경문 전 감독이 NC와 3년 계약을 연장한 2017시즌부터 NC에 합류했고, 그해 5월 수석코치로 이동했다. 양승관 코치는 NC가 1군에 처음 진입한 2013년에 합류, 2군인 C팀 타격코치를 거쳐 2014년부터 2016년까지 NC의 수석코치로 활동했다.

그리고 지연규(N팀 불펜), 이대환(D팀 불펜) 코치가 N팀 투수 코치로, 정진식 D팀 배터리 코치가 N팀 배터리 및 데이터 코치를 맡는다. 데이터 코치는 구단의 데이터팀, 전력분석파트와 긴밀히 협업하는 역할이다.

NC는 지난 3일 김경문 감독 사퇴와 유영준 단장이 감독 대행 사실을 발표했다.



[사진 = NC다이노스 홈페이지 캡쳐]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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