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WC] '득점 선두' 루카쿠, 부상으로 잉글랜드전 출전 불투명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6.24 14:39
수정2018.06.24 14:39

루카쿠는 23일(한국시간) 튀니지와 치른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에서 전반에만 두 골을 기록하며 벨기에의 5-2 대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루카쿠는 이날 후반 14분 교체됐고, AFP 통신,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루카쿠는 왼발목 인대 부상을 입었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루카쿠는 전반전 막판 발목에 타격을 받았고, 이후 통증을 참고 뛰었으나 더는 그럴 수 없었다”고 전했다.
이어 "루카쿠의 발목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 몸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 우리에게 준비할 시간이 7일 정도 된다면 베스트11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컵 엔트리에 23명에 선수가 있고, 다른 선수들을 위한 기회가 있을 수 있다"고 변화 가능성도 염두했다.
벨기에는 오는 29일 잉글랜드와 마지막 3차전을 앞두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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