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 골프

추신수(텍사스)가 40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1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사구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4에서 0.287로 소폭 상승했다.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몸에 맞는 볼을 얻어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로써 추신수는 40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40경기 연속 출루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 타이기록이다. 오두벨 에레라(필라델피아)가 지난 3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40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한 바 있다.

3회 2루 땅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좌전 안타를 때려냈다. 후속타자의 내야안타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득점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이어 6회에는 우전 2루타를 때려내며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이 역시 후속타자의 아웃으로 득점까지 연결되진 않았다. 마지막 타석에선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텍사스는 샌디에이고를 5-2로 꺾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러시아 월드컵 로그인 없이 고화질 무료 생중계  페이지 방문하기 >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