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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18 올스타전 '베스트 12' 발표…양의지 전체 1위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7.02 14:46
수정2018.07.02 14:46

//img.sbs.co.kr/newsnet/espn/upload/2018/06/16/30000604725.jpg 이미지두산 베어스의 양의지가 올스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최다 득표했다.

KBO 사무국은 2일 2018 프로야구 KBO 올스타전에 출전하는 드림 올스타와 나눔 올스타 베스트 12를 발표했다.



투표수는 팬 84만1천693표, 선수단 352표로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를 70% 대 30%의 비율로 합산해 최종 점수가 집계됐다.

양의지는 팬 투표에서 48만4천185표, 선수단 투표에서 213표를 받아 두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양의지는 단 한 번도 최다 득표 선두를 내주지 않고 총점 58.42점을 획득했다.

오지환(유격수)과 이형종(외야수·이상 LG 트윈스)은 팬 투표와 선수단 투표에서 모두 1위에 오르지 못했으나 총점에서 앞서 베스트 12에 이름을 올렸다.

이대호(롯데 자이언츠)는 드림 올스타 1루수 부문에 선정돼 일본과 미국에서 뛴 2012∼2015년을 제외하고 2005년부터 9년 연속 올스타 베스트로 선정됐다.



이번 올스타전에선 2005년·2008년 최우수선수(MVP) 이대호와 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014년), SK 와이번스 최정(2017년) 등이 총출동한다.

LG(6명)와 한화(4명)는 나눔 올스타를 양분했다. 양 팀의 베스트 12중 절반에 가까운 11명이 처음으로 베스트로 뽑혀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드림 올스타(두산·롯데·SK·삼성 라이온즈·kt wiz)와 나눔 올스타(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LG·넥센·한화)는 1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별들의 무대인 올스타전을 치른다.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격돌한 김태형 드림 올스타(두산) 감독과 김기태 나눔 올스타(KIA) 감독은 5일 팀별 감독 추천선수 12명을 5일에 발표한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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