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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4강 대진표가 완성됐다.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가 8일(한국시간) 각각 스웨덴과 러시아를 꺾고 4강에 합류했다.

잉글랜드는 오늘(8일) 러시아 사마라 아레나에서 끝난 월드컵 8강전에서 스웨덴에 2-0 완승을 거두며 28년만에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크로아티아는 8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피시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8강 경기서 러시아와 2-2로 비겼고 승부차기에서 4-3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다.

11일 오전 3시 FIFA랭킹 7위 프랑스와 3위 벨기에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결승을 먼저 겨룬다.

FIFA랭킹 20위 크로아티아와 12위 잉글랜드는 12일 오전 3시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4강전을 치른다.

4강전에서 승리한 두 팀은 16일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결승전을 치르고 3-4위 결정전은 14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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