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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WC] 아르헨티나 삼파올리 감독, 성적 부진으로 결국 '경질'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7.16 09:46
수정2018.07.16 09:46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한 축구대표팀의 호르헤 삼파올리(아르헨티나) 감독이 결국 경질됐다.

아르헨티나축구협회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삼파올리 감독과 상호 합의 속에 대표팀 사령탑 계약을 해지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삼파올리와 함께 피지컬 트레이너인 호르헤 디시오와 비디오 분석관인 마티아스 만나도 계약을 끝냈다"고 덧붙였다.

지난 해 5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삼파올리 감독은 이번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부진한 경기력으로 고전했고 힘겹게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또 조별리그 2차전 후 "아르헨티나 동료들이 메시의 재능을 흐리고 있다"는 발언으로 선수들과 마찰을 빚었다.

결국 아르헨티나는 16강전에서 프랑스에 3-4로 패했고 삼파올리 감독은 아르헨티나축구협회와 상호 합의 끝에 감독 자리에서 내려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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