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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레알행 임박' 쿠르투아, 첼시 무단 이탈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08.07 12:21
수정2018.08.07 12:21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원하는 티보 쿠르투아가 첼시에서 무단이탈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7일 “첼시 골키퍼 쿠르투아가 새 시즌을 앞두고 무단이탈을 했다”고 보도했다. 영국 ‘BBC' 역시 “쿠르투아가 첼시 훈련에 보고도 없이 불참했다. 현재 첼시는 쿠르투아가 언제 복귀할지 모른다”고 전했다.

최근 쿠르투아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을 자주 보기 원한다는 이유로 꾸준히 이적 의사를 밝혀왔고, 때마침 쿠르투아를 눈여겨봤던 레알이 영입에 나선 것이다.

쿠르투아의 에이전트 크리스토퍼 헨로타이는 “쿠르투아가 레알과 계약하기를 원한다”고 말하며 이적설에 불을 지폈다.

이에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은 쿠르투아와 직접 이야기를 나누길 원했다. 하지만 6일 첼시에 복귀할 예정이었던 쿠르투아가 훈련에 무단으로 불참하며 사리 감독과의 면담을 거부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을 앞두고 골키퍼를 잃을 위기에 처한 첼시는 현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의 얀 오블락을 대체자로 눈여겨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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