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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골프 콘테스트 프로그램, 스윙킹 24일 추석 첫방송

SBS Sports 이은혜
입력2018.09.14 10:19
수정2018.09.14 10:42

세상은 늘 새로움을 원한다. 올 추석 최고의 골프전문 채널 중 하나인 SBS골프에서 지금까지 전혀 볼 수 없었던 완전히 새로운 프로그램이 첫 선을 보인다. 전국 각지에 숨어있던 소위 '재야의 고수들', 내로라하는 아마추어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들의 목표는 하나다. 스윙킹이 되는것. 여기에 화려한 라인업의 심사위원들이 예리한 판단과 분석을 더해 정교한 순위 가리기에 나섰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新개념 골프레슨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SBS골프는 오는 9월 24일 월요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 당일 '정관장 황진당 스윙킹 골프 콘테스트'를 방송 예정이다. 추석 특집 프로그램으로 새롭게 편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골프라는 클래식한 개념의 스포츠 종목이 최근 시청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미디어 콘텐츠 중 하나인 '콘테스트'라는 익숙한 포맷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무대다.

올해 첫 대회가 진행된 '정관장 황진단 스윙킹 콘테스트'는 예선부터 파격적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터넷 홈페이지와 SNS 등 웹, 소셜 미디어 등을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스윙폼에 자신있는 전국 각지의 참가자들이 직접 스윙 동영상을 촬영해 '#스윙킹'이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업로드하는 것만으로 응모는 끝. 제작진은 전국 각지에서 올라 온 스윙킹 응모 동영상 중 걸출하고 독특한 실력을 자랑하는 예선 통과자들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 뒤 본선 대결의 주인공을 결정했다.
SBS골프에서 추석 특집프로그램으로 야심차게 시도되는 파격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전국예선을 거친 30여명의 '스윙킹' 실력자들은 국내 최고 권위의 골프 레슨 전문가들이 총출동하여 엄격한 심사를 진행해 선발했다. SBS골프의 해설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는 고덕호, 김영 프로를 비롯해 허석호, 김홍기, 박시현, 방다솔, 조민준 프로까지 총 7명의 전문가들이 30명의 본선 참가자들 중 최고의 스윙을 찾는다.

단순히 비거리나 파워, 타수만을 놓고 경쟁하는 수치 경쟁이 아닌만큼 기존 골프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어 수많은 전문가들은 물론 현역 프로 선수들까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스윙킹 골프 콘테스트' 결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프로그램 론칭 소식을 듣고 제작진과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된 최호성이 대표적인 경우다.

'낚시스윙'으로 국내를 넘어 이제는 전세계에 걸쳐 수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최호성은 "누군가를 따라하려고 하기 보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자신만의 스윙을 찾을 때 결과도 가장 좋을 수 있고 건강한 운동이 될 수 있다. 더 많은 분들이 개성 있는 스윙으로 골프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다소 딱딱하고 정적일 수 있는 골프라는 스포츠에서 '스윙'은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또 경기 결과로도 이어질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고정관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프로그램 포맷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찾아나선 '스윙킹 콘테스트' 제작진은 오는 24일 첫 선을 보이는 추석 특집 프로그램 '스윙킹 골프 콘테스트'를 통해 시청자들의 안방에 골프가 주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스윙고수들의 생생한 무대를 실감나게 전달하게 위해 최근 골프전문 MC로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개그맨 변기수가 진행자로 나섰다. 또 본선 출연자들 중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스윙킹' 수상자에게는 정관장 황진단천과 야마하 골프 풀세트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밖에도 정관장 황진단액, 볼빅 스탠드백, 카트백 등 다양한 경품 역시 출연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사상 처음 시도되는 골프 콘테스트 프로그램, '2018 스윙킹 콘테스트'는 SBS골프를 통해 오는 민족 최대 명절인 9월 24일 추석 당일 오전 10시에 본방송이, 밤 9시에는 재방송이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갈 예정이다.

(SBS스포츠 이은혜 기자) 

2018 스윙킹 골프 콘테스트 프로그램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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