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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3 야구월드컵] 한국 야구의 미래, 예진원-김찬형-이원준

SBS Sports 온라인뉴스팀
입력2018.10.23 15:43
수정2018.10.23 15:43

3승1패로 4경기를 소화하며 슈퍼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현재 23세이하 야구대표팀 주요 선수들을 소개한다. 



전체 타율 4위 예진원(넥센)

대표팀 리드오프. 주로 우익수로 출전하고 있는 예진원은 19타수 10안타로 전체 4위를 기록하며 1번타자로써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있다.

99년생 부산 경남고 출신으로 2018년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18순위로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다. 이정후-임병욱-이택근-고종욱 등이 버티고 있는 히어로즈 외야에서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지만 콜업 1순위로 항상 거론된다.




전체 타점 2위 김찬형(NC)

대표팀 주전 2루수 9번타자로 출전하고 있는 김찬형은 3차전까지 무안타에 그쳤다. 하지만 4차전 호주전에서 역전 만루포와 쐐기 투런홈런으로 6타점을 쓸어담으며 전체 타점 2위에 올라있다.

97년생 부산 경남고 출신인 김찬형은 2016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 전체 53번으로 NC다이노스에 입단했다. 지난 시즌까지 1군 기회를 얻지 못하다 올 시즌 63경기에 출전했다. 손시헌의 유격수 대체자로 거론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닝, 탈삼진 상위권 이원준(SK)

이번 대회 투수들의 부진과 수비 실책으로 어려운 경기를 하고 있는 대표팀에서 유일하게 안정적인 피칭을 해주고 있는 선수. 도미니카 전 선발로 나와 4이닝 (1자책) 던지며 패전투수가 되었지만 7탈삼진으로 선전했고, 호주전에서는 중간계투로 올라와 3.1이닝 1실점으로 승리의 교두보 역할을 했다. 

98년생 야탑고 출신으로 2017년 SK와이번스 1차지명 투수다. 올 시즌 6월에 깜짝 콜업되어 롯데 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7실점하고 다음날 다시 퓨처스로 강등되었다. 고교시절 에이스였으며 150km 가까운 빠른 공을 구사한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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