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최민정, 올림픽 챔피언 자존심을 찾았다! 월드컵 2차대회 1,500m 금메달
SBS Sports SBS스포츠
입력2018.11.11 11:36
수정2018.11.11 11:36
올림픽 챔피언의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최민정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유타 올림픽 오벌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2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2분 20초 859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함께 출전한 오른 김지유(콜핑팀)는 2분 21초 112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초반 체력을 비축한 두 선수는 김지유가 치고 나가면서 시작되었다. 그 다음은 최민정이었다. 최민정은 4바퀴 남은 레이스에서 특유의 폭발적인 아웃코스 공략으로 선두로 치고나갔다.
두 선수는 마지막까지 순위를 유지하며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2관왕 최민정은 지난 5일 막을 내린 월드컵 1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1,500m에서 5위에 그치는 등 개인전 노메달에 그쳤다.
노골드에 그쳤던 1차대회의 자존심을 찾은 레이스였다.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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