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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김보름, 월드컵 2차대회 매스스타트 금메달...엄천호 은메달

SBS Sports SBS스포츠
입력2018.11.25 09:25
수정2018.11.25 09:27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 김보름(강원도청)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이번 시즌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보름은 24일 일본 홋카이도 도마코마이 하이랜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52초180으로 결승선을 통과,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8분52초250)와 이바니 블론딘(캐나다·8분52초260)을 간발의 차로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7일 일본 오비히로에서 열린 월드컵 1차 대회 여자부 매스스타트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보름은 이로써 두 대회 연속 메달이자 이번 시즌 한국 남녀 대표팀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앞서 열린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 나선 엄천호(스포츠토토)는 벨라루스의 비탈리 마카일로프(8분06초540)에 이어 8분15초940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엄천호 역시 1차 대회 동메달에 이어 2차 대회 은메달로 두 대회 연속 메달이다. 

(SBS스포츠) 

▶김보름 금메달 경기영상 바로가기
▶엄천호 은메달 경기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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