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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즈키컵] 박항서호 베트남, 4강 1차전 필리핀에 2-1 기선제압

SBS Sports SBS스포츠
입력2018.12.02 22:41
수정2018.12.02 22:41


'박항서 매직'을 앞세운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2018에서 에릭손 감독이 이끄는 필리핀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하며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일 필리핀 바콜로드의 파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필리핀을 2-1로 물리쳤다.

이로써 베트남은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챙겨 결승 진출 가능성을 키웠다.

홈앤드어웨이 방식의 준결승 2차전은 6일 베트남 홈경기로 치러지며, 여기서 이긴 팀은 태국-말레이시아 승자와 우승을 다툰다. 

베트남은 이번 대회에서 2008년 이후 사상 두 번째 우승을 노리고 있다.

베트남은 전반 12분 도안 반하우가 후방에서 길게 전진 패스를 했고, 응우옌 아인득이 헤딩슛으로 필리핀을 골문을 갈랐다. 베트남은 전반 종료 직전 동점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경기 시작 5분 만에 판반득이 응우옌 쫑호앙의 패스를 받은 뒤 상대 골키퍼와 마주한 상황에서 감각적인 슈팅으로 추가 골을 뽑았다. 

(SBS스포츠) 

▶베트남 VS 필리핀 골모음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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