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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감독 교체 지시 거부에 윙크까지, 케파 아리사발라가

SBS Sports SBS스포츠
입력2019.02.25 10:32
수정2019.02.25 10:36


첼시의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는 연장 후반 종료 2분을 남기고 다리 근육의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첼시의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은 곧바로 벤치에서 대기하던 윌프레드 카바예로로 골키퍼 교체를 준비했지만 아리사발라가는 계속 뛸 수 있다며 교체를 거부했다.

선수교체를 놓고 실랑이가 벌어지자 주심이 사리 감독에게 교체 여부를 확인했고, 사리 감독은 마지못해 교체를 포기했다. 카바예로 역시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벤치로 돌아가야만 했다.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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