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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쇼트트랙 임효준, 세계선수권 4관왕 종합우승

SBS Sports SBS스포츠
입력2019.03.11 09:31
수정2019.03.11 09:32


쇼트트랙 남자대표팀 '에이스' 임효준(고양시청)이 '부상 투혼'을 앞세워 4관왕을 차지하며 한국 남자 선수로는 2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임효준은 10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 3,000m 슈퍼파이널에서 5분00초998의 기록으로 9명의 출전 선수 가운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전날 1,500m 금메달에 이어 이날 1,000m와 3,000m 슈퍼파이널까지 휩쓴 임효준은 총점 102점을 따내며 남자부 개인종합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임효준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부에서 개인종합 우승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2017년 대회 때 서이라(화성시청) 이후 2년 만이다.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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