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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A투어] ‘신예’ 신정주, 조건휘 꺾고 투어 첫 한국인 우승! [하이라이트]

SBS Sports SBS스포츠
입력2019.07.28 09:00
수정2019.07.28 09:00


8강에서 필리포스를 꺾으며 파란을 일으킨 신정주(25)가 PBA투어 2차전 '신한금융투자 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신정주는 26일 밤 11시부터 서울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대회 결승에서 조건휘(28)를 세트스코어 4-1(15-3 15-7 11-15 15-13 15-14)로 누르고 정상에 섰다. 한국인 선수로는 투어 첫 우승자이다.

1세트부터 신정주가 에버리지 3.000에 하이런 9를 기록하며 15-3 완승을 거뒀다. 2세트 역시 15-7 신정주의 승리. 조건휘는 3세트를 15-11로 따내며 반격했다.

그러나 신정주는 접전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선보이며 4,5세트를 연거푸 가져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세트는 15-13 2점 차, 5세트는 15-14 1점 차 승리였다.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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