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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컵] '손흥민 66분 출전' 토트넘, 레알마드리드 꺾고 결승 진출

SBS Sports SBS스포츠
입력2019.07.31 04:23
수정2019.07.31 04: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와의 아우디컵 4강전에서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31일 오전 1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레알 마드리드와의 2019 아우디컵 준결승에서 선발로 나서 후반 21분까지 66분을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 곁에서 왼쪽 측면으로 나선 손흥민은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위협했다.

특히 후반 14분 페널티박스 정면 외곽에서 일명 ‘손흥민 존’에서 주특기인 왼발 중거리슛으로 상대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골키퍼 나바스의 선방에 걸렸지만 슛의 궤적과 코스가 위협적이었다.

전반 케인의 득점으로 1-0으로 앞선 토트넘은 후반 레알 마드리드의 맹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지켜냈다. 토트넘은 결승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페네르바체의 승리 팀과 8월1일 새벽 (한국시간)에 대결한다. 

(SBS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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