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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올림픽] 유영, 트리플 악셀 앞세워 아시아인 최초 금메달

SBS Sports
입력2020.01.14 15:38
수정2020.01.14 15:45

유영(과천중)이 동계청소년올림픽(이하 유스올림픽)에서 한국인 최초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시에 아시아 선수 최초 금메달의 쾌거이다. 

유영은 14일(한국시간)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0년 로잔 동계청소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11점, 예술점수(PCS) 67.38점, 총점 140.49점을 기록했다.

유영은 12일 기록한 쇼트프로그램 점수 73.51점을 합해 최종 총점 214.00점으로 크세니아 시니치나(200.03점), 안나 플로로바(187.72점·이상 러시아)를 제치고 압도적인 우승을 확정했다. 

그는 자신의 주무기인 트리플 악셀을 앞세워 피겨 강국 러시아 선수들을 모두 제치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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