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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네이마르가 부상으로 빠진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이 이카르디와 케러의 골에 힘입어 낭트에 2-1로 승리했다.

PSG는 5일 오전(한국시각) 낭트의 홈구장 스타드 드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1 23라운드에서 낭트에 2-1 으로 승리했다. PSG는 이날 승리로 19승 1무 3패(승점 58점)를 기록해 한 경기 덜 치룬 2위 마르세유(승점 43점)에 승점 15점을 앞서게 됐다.

네이마르의 공백으로 최전방 공격수에 음바페와 이카르디를 앞세운 PSG는 전반 29분 디 마리아의 슈팅이 이카르디의 발에 맞고 골대 안으로 들어갔다. 후반 12분 코너킥 상황에서 틸로 케러의 헤더가 팀의 두번째 골을 만들어 냈다. 끌려가던 낭트는 후반 23분 모제스 시몬이 상대의 패스미스 실수를 이용해 수비를 뚫어내고 만회골을 터트렸다.

치열하게 펼쳐지던 경기는 양팀이 골문 앞에서 더 기회를 살리지 못하며 결국 2-1 PSG의 승리로 끝났다.

(SBS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