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이것이 매스스타트다! 정재원의 소름돋는 역전 금메달
SBS Sports
입력2020.03.09 01:19
수정2020.03.09 01:27


‘뽀시래기’ 정재원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월드컵 파이널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정재원은 9일(한국시간) 네덜란드에서 벌어진 국제빙상연맹(ISU) 월드컵 파이널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47초06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매스스타트 첫 금메달이자 뜻깊은 마지막 대회 우승이다.
중후반까지 팽팽한 긴장감속에 진행되던 경기는 요릿 베르흐스마(네달란드)가 3바퀴를 남기고 치고나가며 뜨겁게 달아올랐다. 동요하지 않고 묵묵하게 선두권을 따라가던 정재원은 베르흐스마가 지치며 쳐지자 치고 나갔다.
정재원은 마지막 바퀴에서 조이 맨티아(미국)를 기어이 역전 시키며 우승을 차지했다. 믿을 수 없는 짜릿한 역전 우승이었다.
한편 함께 출전한 엄천호는 5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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