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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론가 떠나기 좋은 계절, 가을! 새로운 형식의 힐링 라이딩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바로 SBS스포츠에서 방송되는 ‘자전거 탄 풍경’이다.



이 프로그램은 전 사이클 국가대표 출신 공효석과 14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민디, 인플루언서 박혜훈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국내 라이딩 명소를 소개한다. 시청자가 직접 라이딩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드론, 액션캠 등의 다양한 촬영기법을 사용해서 명소의 풍경을 그대로 담아낸다.

제작진은 “바람, 자전거 체인, 풀벌레, 숨소리까지 오디오를 극대화하여 시청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데 힘썼다”라며 “날 것 그대로의 효과음과 감미로운 음악이 풍경과 잘 어우러져  자전거와 함께 하는 힐링 뮤직비디오를 보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선 편에서는 자전거 라이딩의 핫플레이스인 아우라지를 따라 해발 650m의 쇄재 옛길, 극한의 오르막 코스인 문치 고개, 미리내 폭포, 화암약수, 소금강까지의 라이딩이 펼쳐진다. 또, 제주 편에서는 김녕 해수욕장에서 출발해 해안 도로를 라이딩하면서 오름과 억새밭 등 제주도의 속을 들여다보는 코스가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라이딩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전거 탄 풍경’ 정선 편은 오는 10월 9일 월요일 밤 10시에 SBS스포츠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