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회 천만번 사랑해
천만번사랑해
방송일 2009.11.29 (월)
병원에서 마주친 수정으로부터 '아버지께서 한 번 오라고 했다.'는 얘기를 들은 강호는 내키지 않는 마음이지만 세강기업을 찾아간다 공 회장이 "딸 수정이 너를 마음에 들어한다."며 강호의 생각을 묻자, 강호는 솔직히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고 밝힌다 뜻밖의 대답을 들은 공 회장은 불쾌해하고 강호의 집에 그 사실을 알린다 얘기를 전해 들은 향숙은 강호의 뺨을 마구 때리며 "다시는 엄마라고 부르지 말라."고 폭언하지만 백일은 자괴감에 괴로워하는 강호를 오히려 위로하며 "계열사 몇 개만 정리하면 된다."고 아버지답게 처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