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회 심리극장 천인야화
심리극장 천인야화
방송일 2007.08.17 (토)
제8화 新고부갈등 - 시집살이와 며느리살이
8월 17일 (금요일) 밤 8시 50분
단군 기원이래 지금까지도 변함 없는 관계.... 조선 왕후도 피해갈 수 없던 그 관계...
영원히 가까워질수 없는 그녀들, 시어머니와 며느리! 그들이 말하는 시집살이와 며느리살이
같이 살자는 며느리와 동거불가를 외치는 시어머니
“손자를 맡는 순간부터 창살없는 감옥살이의 시작이다”
신 고부갈등의 핵심은 육아로 대표되는 가사분담 문제!
요새는 며느리가 오히려 시어머니와 같이 살자 달려들고, 시어머니는 육아와 가사노동을 떠맡기 싫어 도망다닌다는데...
제작진이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비동거의 이유를 물었을때 시어머니의 30%가량이 '며느리는 원하지만 내가 원하지 않는다'를 대답해 1위를 차지했고, 며느리의 60%가량이 '시어머니의 뜻'이 같이 살지 않는 이유라고 밝혔다. 예전과 달리 며느리보다는 시어머니가 같이 사는데 대해 거부감을 더 갖고 있는데 그 이유는 가사와 육아에 대한 시어머니들의 공포가 주원인이라고...
동상이몽, 시어머니와 며느리
한편, 설문조사에서 며느리들은 고부갈등의 주요인으로 '시어머니의 지나친 사생활 간섭과 잔소리' (41.3%)를 가장 많이 꼽았고, 시어머니들은 '시부모에 대한 예우와 공경이 부족하다' (27.8%)와 '시어머니를 무시하는 태도' 등을 주요인으로 꼽아 갈등의 원인을 서로에게 돌렸다. 또한 시어머니의 43.3%가 '며느리를 딸처럼 생각한다'고 했지만 며느리의 46.4%가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절대 모녀관계처럼 될 수 없다'고 답해 서로에 대한 인식의 차이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시어머니에게 가장 바라는 것으로 며느리들은 '친딸처럼 대해 줄 것'을 우선적으로 꼽아 서로 딸 같기를, 친정엄마 같기를 바라는 마음은 동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가장 바람직한 고부관계로 ‘모녀같은 관계’를 생각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과연 그런 관계는 가능한 것일까?
시집살이와 며느리살이, 그 해법은...
심리전문가들은 신고부갈등의 주요인으로 ‘역할 혼란’을 제시한다. 정말 딸같고 친정엄마같은 며느리-시어머니관계를 서로 기대하지만 현실에서 그런 관계가 이루어지지 않을 때 갈등이 커진다는 것. 오히려 ‘며느리는 며느리,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일 뿐’이라는 현실인식이 갈등을 줄이는데는 도움이 된다는 것... 즉 서로에 대한 과도한 기대는 금물이라는 것.
新고부갈등!!! 이번 주 [심리극장-천인야화]에서는 2007년을 살아가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속마음을 들여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