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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심리극장 천인야화

심리극장 천인야화

방송일 2007.11.30 (토)
1. 성장기 마음 치유 프로젝트  [너 왜 그래?]
   : 부모는 모르는 우리 아이들의 심리 보고서.  
   : 오늘의 주제 - 돈 밝히는 아이!!


초등학생이 고리대금업자?!
친구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하루 천 원씩 꼬박꼬박 이자를 챙기는 아이.
로또 기계를 구비해 같은 반 아이들에게 대박의 꿈을 심어주곤 수수료를 챙기는 아이.
새로 전학 온 아이에게 아파트 평수를 묻고, 자가인지 전세인지를 따지는 아이.
만화 속에서나 있을 법한 일들이 요즘 초등학교 교실에서 벌어지고 있다는데...
부동산이다, 주식이다, 펀드다... 뭐라도 하나 부여잡지 않으면 시대에 뒤쳐진 구닥다리가 되고 만다.
“재테크 강박증”에 걸린 대한민국 아이들에게 돈에 대한 생각을 물었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돈이 생긴다면 가장 먼저 큰 집으로 이사 간다’는 대답이 17.7%
‘펀드, 주식, 부동산 등에 투자하겠다’는 답도 7.3%에 달했다.
심지어는‘사채를 줘 이자를 받겠다’,‘여의도에 땅을 사겠다’,‘강남으로 이사가겠다’는 구체적인 응답도 있었다. 

또 돈 문제로 걱정하는 부모를 보면 어떤 생각이 드나? 라는 질문엔,
‘나 때문인 것 같아 엄마, 아빠한테 미안하고 슬프다’ 33.9%
‘미래가 불안하고 망할까 봐 걱정스럽다’ 31.5%
‘빨리 커서 내가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31.5%  순으로 대답해 우리 아이들이 돈 걱정하는
부모 때문에 상당한 심리적 압박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보다 더 넓은 집에 살아야 하고 더 좋은 옷을 입어야 하고 따라서 당연히 돈도 더 많아야 하는 아이들. 어릴 때부터 돈에 너무 민감한 우리 아이의 마음속엔 어떤 불안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것일까. 성장기 심리치유 프로젝트 [너 왜 그래?]에서 그 속을 들여다봤다.


2. Dear 해미 - 시청자와 함께하는 TV 심리 상담소

   : 이번 주 사연은 관음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아내


이번 주 Dear.해미에서는 이웃의 사생활을 엿보고 참견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하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된다.
항상‘나’보다는‘너’에 관심을 기울이고 남 일에 자기 일처럼 끼어들기 좋아했던 아내. 급기야 바람난 이웃 남편의 불륜 현장을 잡겠다고 설레발을 치는데...
전업주부 아내의 무료한 일상을 단박에 해소해 준 건 바로‘이웃집 엿보기’였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아파트 덕분에 별 노력 없이도 훔쳐보기가 가능했는데... 문제는 멈출 수가 없다는 것. 자나 깨나 그 생각에 제 삶은 뒷전으로 밀리고 급기야 이웃과의 한바탕 소동으로 비화되는데... 
‘관음’에 담겨진 아내 마음의 비밀을【Dear 해미】에서 엿본다.
 

3. 미스터리 심리 - 예측 불가능한 우리 마음에 대한 이야기
   : 이번 주 주제 - 노시보 효과 (Nocebo Effect)


무엇을 믿느냐에 따라 인간은 죽을 수도 있고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
‘노시보’는‘나는 당신을 해칠 것이다’는 뜻의 라틴어로 어떤 것이 해롭다는 부정적 암시 혹은 믿음이 실제로 나쁜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심리 현상이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위약 효과)의 반대 개념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을 먹으면 살 수 있다’는 간절한 믿음으로 말기암 환자의 종양이 사라지기도 하고‘도플갱어을 봤으니 이제 난 죽을 거야’는 암시가 한 사람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데...

이번 주,【미스터리 심리】에서는 도플갱어가 있다고 믿는 한 여자가 죽음에 이르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이해하기 힘든 우리 마음의 한 단면을 살펴본다. 

※ 도플 갱어(Dopple ganger : 살아 움직이는 또 하나의 나)    독일에서 시작된 전설로 실제 상황에서 자신과 똑 같은 모습을 한 환영을 보는 일. 심리적으로 큰 타격을 받았거나 공황 상태일 때 나타나는 심각한 정신질환.
‘도플갱어를 보면 둘 중 하나가 죽는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