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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회 심리극장 천인야화

심리극장 천인야화

방송일 2007.12.07 (토)
1. 성장기 마음 치유 프로젝트  [너 왜 그래?]
   	: 오늘의 주제 - 성(性)에 일찍 눈 뜬 아이!

 여자친구가 생기면서 부쩍 성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아진 초등학교 3학년 선호. 그러나 정작 부모님에게 물어봐도 돌아오는 것은 “넌 몰라도 돼!”라는 말 뿐. 그런 선호에게 어설픈 성지식으로 조언을 하는 친구 진태 때문에 선호는 성인 음란물까지 접하게 된다. 게다가 사랑하는 사이라면 당연히 해야 하는 거라는 진태의 말에 여자 친구인 미주에게 키스를 시도하는데...

유치원만 들어가도 커플이 생기고 '사랑' '질투' '배신'같은 단어가 낯설지 않은 요즘 아이들. 아이들이 성(性)에 눈을 뜨는 나이는 점점 어려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아이들의 변화에 비해 어른들의 대처는 여전히 더디기만 한데... 
문제는 아이들의 성적 호기심을 어른들이 올바르게 해결해주지 못하면서 아이들은 잘못된 방법으로 그 호기심을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 각종 음란물이 인터넷과 휴대폰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손끝에까지 닿아있기에, 초등학교 아이들조차 음란물에 노출되고 있다. 
실제로 한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전체 학생의 16.6% 그리고 남학생의 24%가 음란물을 본 적이 있다는 결과는 충격적인데... 또 음란물을 본 경험이 있는 아이들의 81.3%는 음란물을 본 후 불결하고, 이상하고, 죄책감을 느꼈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아이가 가지는 성(性)에 대한 호기심을 올바른 방법으로 해소해 주지 않으면 자칫 음란물을 통해 “성(性)”에 대해 부정적이고 왜곡된 생각을 가지게 될 수 있다는 것이 더 큰 문제인데...
그러나 실제로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성(性)에 대해 질문했을 때 부모님의 반응을 묻자 “넌 몰라도 된다” 등으로 얼버무리거나 회피하는 반응을 보인다고 응답한 학생이 27%, 부모님이 대답은 하지만 이미 아이들도 다 아는 정도로만 대답해주어 호기심이 해결되지 않는다는 응답도 25.4%를 차지했다.
이번 주 “너 왜 그래”에서는 성(性)에 대해 점차 빠르게 눈떠가는 우리 아이에게 올바른 성의식이 자리 잡게 하기위한 부모님의 대응 방법을 알려준다. 

2. Dear 해미 - 당신의 사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TV심리고민상담소.
   : 오늘의 주제 -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는 “양치기 남편”

이번 주 사연은 위기에 봉착했다 하면 능청스럽게 거짓말을 하는 남편으로 고민인 아내의 사연이다. 결혼하지 않겠다는 아내의 말에 멀쩡히 살아계신 어머니를 두고 주인을 알 수 없는 무덤 앞에서 엄마를 부르며 울부짖어 결국 아내와의 결혼에 성공한 남편.
우여곡절 끝에 결혼 한 아내는 호적신고 하러 동사무소에 갔다가 남편의 또 다른 거짓말을 알게 되는데.... 그것은 남편의 이름과 나이 역시 아내가 알고 있던 것과는 달랐는데.... 
“사랑하기 때문에”라는 남편의 말에 넘어가긴 했지만 결혼 후에도 계속되는 남편의 거짓말에 아내는 혀를 내두르게 되는데...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공짜로 먹기 위해 스테이크 속에 일부러 파리 넣기, 회사가 가기 싫어서 아내가 애 낳았다는 거짓말로 출산 휴가 받기, 그리고 그 거짓말이 들통날것 같은 상황에선 태어난 아이를 죽었다고 하기까지... 결국 아내는 남편의 거짓말에 질려버려 헤어질 결심을 하는데.... 그런 아내의 맘을 돌리기 위한 남편의 노력 역시 “거짓말”인데.... 
이번 주 [Dear.해미]에서는 위기의 상황이면 너무나 쉽게 거짓말을 해버리는 남편의 심리를 들여다 본다.


3. 미스터리 심리 - 예측 불가능한 우리 마음에 대한 이야기
   : 오늘의 주제 - 리플리 증후군

부잣집 딸 은희와 그녀의 집에서 일하던 가정부의 딸 보경. 보경은 성장하면서 은희와의 신분차이를 느끼고 은희의 입장을 부러워하며 점차 은희의 흉내를 내다가 결국 자신의 거짓말 속에 갇혀 스스로를 은희라고 착각하게 되는데...

이 드라마의 주인공처럼 자신이 바라는 세계를 진짜라고 믿고 현실을 오히려 허구라고 믿는 것을 '리플리병' 혹은 '리플리 효과'라고 부른다. 리플리병을 가진 사람들은 대부분 사회적 성취욕이 큰데, 자신이 아무리 노력을 해도 현실에서 그것을 실현할 수 없다고 느낄 때 거짓말을 시작한다. 문제는 결국 그렇게 자신이 만들어낸 허상이 자기 자신이라 믿다보면, 현실의 진짜 “나 자신”을 부정하게 되는 자기부정에 빠지게 된다는 것. 
대표적인 인물로 얼마 전, 사회적으로 파장을 일으킨 신정아 사건이 그 예이다. 모두 드러난 명백한 증거들을 앞에 두고도 자신의 학력은 진짜라고 말하는 그녀. 
이번 시간에는 자신의 거짓말에 갇혀 자신을 부잣집 딸이라고 믿어버리는 한 여자를 통해 병적인 거짓말의 심리를 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