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24회 심리극장 천인야화

심리극장 천인야화

방송일 2007.12.21 (토)
1. 성장기 마음 치유 프로젝트  [너 왜 그래?]
   : 오늘의 주제 - 걱정이 너무 많은 아이

어린이들을 보며 어른들은 생각한다. “너네는 좋겠다~ 걱정꺼리가 없어서.”
그러나, 아이들이라고 걱정이 없다는 건 어른들의 착각일 뿐. 아이들도 나름의 걱정과 고민이 많다는데~ 
그러나 문제는 걱정이 과도하여 걱정에 사로잡혀 일상생활에 문제를 느끼는 아이들이 늘고 있다는 것.

걱정거리가 너무 많아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는 초등학교 2학년 윤지.
준비물 하나라도 안챙겼을까, 학교 가는 길에 혹시 비가 올까, 엄마가 문단속을 안하면 어쩌나, 등교하는 순간에도 오만가지 걱정으로 들락날락. 그런 윤지 앞에서 어느 날 엄마, 아빠가 부부싸움을 하고, 윤지는 부모님이 이혼하지 않을까, 아빠가 회사에서 쫓겨나지 않을까 걱정하는데....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40대 회사원이 생활고에 자살을 했다는 뉴스를 보고, 그간 힘들어했던 아빠를 떠올리더니 오열을 하며 뛰어나가는데...

이번 주 “너 왜 그래”의 주제는 [걱정 많은 아이]. 
만약 아이가 지나치게 걱정을 많이 하거나, 걱정으로 안절부절 못하거나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범불안장애”를 의심해봐야 한다. 
“범불안장애”는 이유 없이 사소한 일에도 불안과 걱정을 느끼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아동기 유병률은 3%~5% 정도라고 한다. 그러나 최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초등학생 100명중 12명 정도(12%)가 상시적인 불안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범불안장애”를 겪는 아이들, 그리고 “걱정 많은 아이들”이 점차 늘어나는 이유는 사회적 불안 요소들이 TV나 각종 언론매체에서 보도되면서 아이들이 이를 여과 없이 받아들이는 것, 그리고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 지나치게 “겁주기”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번 주 [너 왜그래] 에서는 걱정이 많아 걱정인 아이, “범불안장애” 아동의 진단 방법과 원인, 그리고 해결책을 알아본다.


2. Dear 해미 - 당신의 사연이 드라마로 만들어진다! TV심리고민상담소.
   : 오늘의 주제 - 극성맞은 아들 사랑, “바짓바람 아빠”

이번 주 사연은 아들에 대한 기대와 욕심이 지나친 아빠에 대한 이야기이다.

아들이 태어나서 처음으로 배설한 응가를 금으로 도금하여 진열해 놓을 정도로 극성맞은 남편. 7살에 일찍 초등학교를 보냈다가 수업을 따라가지 못해서 돌아온 아이를 보고 천재를 못 알아본다고 선생을 나무라는 남편. 아이가 생뚱맞게 그려놓은 파란 해바라기 그림을 보면 미술 신동이라 흥분하고, 아이들과 축구하다 혼자 딴곳으로 뛰어가는 모습을 보고도 내 아들은 축구 신동이라 생각하는 팔불출 남편 때문에 아내는 속이 타는데... 결국 영재 센터에 아들을 넣고 싶어 시험지 유출까지 감행하는 남편... 

이번 주 [디어 해미]에서는 치맛바람보다 매서운 “바짓바람” 아빠의 이야기이다. 
예전과 달리 30, 40대 아빠들의 양육참여가 활발한 요즘, 지나친 아빠의 교육열이 아이들에게 미치는 영향과 극성 아빠들의 심리에 대하여 알아본다.

3. 미스터리 심리 - 예측 불가능한 우리 마음에 대한 이야기
   : 오늘의 주제 - 죄수의 딜레마

내연 관계인 상우와 짜고서 남편을 죽인 아내 희진. 
경찰은 남편을 죽일 때 사용한 독극물을 확보한 상태이지만 살인의 직접 증거가 되지 않아 범인들의 자백을 받아내려 심문을 시작한다. 
그러나 희진과 상우는 이미 절대 발설하지 않기로 굳게 약속을 한 사이. 이들의 굳은 신뢰는 수사관의 회유와 협박으로는 좀처럼 깨어질 것 같지 않은데....
그러나 범죄심리 수사관 민선이 수사에 동참하면서 이들 둘 사이엔 미묘한 감정의 동요가 시작되는데... 범죄심리 수사관 민선이 제시한 것은 [죄수의 딜레마] 규칙에 의한 선택. 내가 자백을 하고 상대가 자백하지 않으면 나는 1년 형을, 그러나 상대방은 10년 형을, 만약에 둘 다 입을 다물면 각각 3년형씩을, 그리고 둘 모두 자백할 경우엔 둘 모두가 살인죄로 10년 이상을 살게 된다는 조건. 
과연 죽음 앞에서도 서로를 사랑하겠다 굳게 맹세한 두 사람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선택지에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공동의 이익보다 자신만을 위한 선택이 결국은 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지만, 사람들의 이기심과 상대에 대한 불신으로, 사람들은 결국 최악의 선택을 하게 된다는 “죄수의 딜레마”. 이번 주 미스터리 심리에서는 이러한 사람의 본성을 이용한 수사관 민선과 범인들의 세밀한 심리전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