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회 세자매
세자매
방송일 2010.10.21 (금)
지영이 뛰어내려오다가 찻길로 들어서자 순간 은주는 그녀를 붙잡고는 자신이 대신 차에 부딪히고 만다. 이에 충격을 받은 지영은 쓰러진 은주를 제대로 못 부르다가 이내 그녀가 괜찮다고 말하자 끌어안고서 펑펑운다. 그러자 은주는 지영을 향해 괴로워할 때 항상 옆에 있겠다며 이어 세종이를 낳아줘서 사랑한다는 말을 건넨다. 그 시각 술을 들이킨 민철은 술병을 아무렇게나 팽개치고는 2층으로 올라가는데 이 모습을 보던 민우는 걱정이 앞서고는 쇼파에 주저앉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