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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 애정만세

애정만세

방송일 2003.11.23 (월)
현식은 난영에게 빌린 돈을 그만 잃어버린다. 아무리 찾아도 돈을 찾을 수 없게 되자 현식은 절망적이다. 지선은 일을 마치고 수고비를 받는다. 윤계장은 강실장이 정이 깊은 사람이라고 귀뜸한다. 한편 민주는 평희에게 지선과 준호를 결혼시켜 주라고 한다. 평희는 펄쩍뛴다. 집에 도착한 지선은 강실장이 수고비로 준 돈의 액수를 확인하고는 깜짝 놀란다. 지선은 돈문제로 고민하는 숙용에게 자신의 돈을 건네고는 민주를 살펴본다. 난영은 동식이 좋아하는 민주 때문에 고민이다. 평희는 애꿋은 숙용에게 분풀이를 해대자 듣고 있던 민주는 숙용을 감싼다. 평희는 분하다. 한편 현식은 이자뿐만 아니라 원금까지 갚아달라는 말에 낙담하고 준호를 만난 지선은 어젯밤 신경질 부린 것에 대해 사과한다. 그리곤 토요일 데이트를 신청한다. 현식은 원금 갚을 일이 까마득하여 숙용과 한숨만 쉰다. 평희는 그 사이를 못 참고 또 숙용에게 잔소리를 해댄다. 민주는 괴로운 심정을 잊으려고 술에 취해 동식에게 업혀 들어오고 결국 지선은 자신이 유학을 가기 위해 모아둔 전 재산을 숙용에게 전한다. 강실장의 초대에 응하지 않으려던 지선, 하지만 소애는 지선에게 더 커다란 위험이 닥칠 수 있다며 초대에 응하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