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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 애정만세

애정만세

방송일 2003.12.06 (일)
준호는 대공분실에서 석방되자마자, 지선에게 대체 강실장에게 어떻게 했기에 자신이 나오게 되었느냐며 결국 이번 일로 3개월이 6개월로 연장되는 것 아니냐며 화를 낸다. 감독(정원중)은 민주네로 전화를 걸어 함께 영화를 하자고 제안하지만 민주는 귀찮다면서 거절한다. 평희는 영화배우라는 말에 솔깃해한다. 
한편 강실장을 만난 지선은 시계를 돌려주면서 절대로 받을 수 없다고 말한다. 이번에는 강실장도 어쩔 수 없이 돌려 받는다. 동식과 만난 준호는 동식에게 민주를 잘 좀 위로해 달라고 하자 오히려 너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고 한다. 
한편 고구마를 쪄먹던 숙희와 봉희. 동치미가 생각나 집주인의 허락도 없이 동치미를 퍼내다가 동자에게 들켜 망신만 당한다. 
민주 문제로 마음이 무거운 덕보와 평희. 때마침 감독이 민주를 찾아와 한바탕 소란이 일어난다. 민주는 다짜고짜 감독을 떼밀고 나온다. 감독은 다시 한번 배우가 될 생각이 없는지 묻지만 민주는 완강하다. 
한편 민주 문제로 고민을 하던 덕보는 결국 준호와 현식을 불러 놓고 준호가 따로 나가 살았으면 좋겠다며 준호 아버지와 현식이 반반 부담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