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22회 애정만세

애정만세

방송일 2004.01.04 (월)
동식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던 민주, 술에 취한 채 쓰려져 있는 준호를 발견한다. 준호는 결국 병원으로 실려간다. 준호의 소식을 들은 지선이네는 난리가 난다. 숙용은 준호를 만나 무슨 말을 했느냐며 지선을 나무란다. 민주는 지선이 이미 준호를 마음 속에서 정리를 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숙용은 지선에게 남아서 끝까지 준호를 간호하라고 시킨다. 집에 온 숙용은 지선과 준호의 약혼을 서둘러야겠다고 한다. 하지만 혼인이란 서둘러서 될 것은 아니라고 한다. 한편 준호가 깨어나자 현식은 죽으려고 술을 마셨느냐며 나무라고 지선은 강실장에게 사정이 있어 오늘은 과외를 할 수 없다고 통보한다. 준호와 함께 있던 지선. 준호는 혼자 있고 싶다면서 지선에게 가달라고 한다. 지선은 강실장을 찾아가 어젯밤 자신 때문에 준호가 죽을 뻔했다며 준호에겐 자신이 없으면 안될 것 같다고 한다. 강실장은 지선이 쉬지 못해서 그런 말을 한다며 억지로 집으로 데려다 준다. 무결은 오감독에게 눈치가 없다고 하면서 민주 일을 나무란다. 한편 강실장 차를 타고 오다가 잠든 지선. 청진댁은 그 모습을 보고는 소문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집으로 들어간 지선. 숙용은 아버지 나이의 남자와 결혼 한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며 준호와의 약혼을 허락 받았다고 한다. 지선은 놀란다.
그리곤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한다. 자신의 방으로 온 지선은 그동안 읽지 못한 준호의 편지를 읽으면서 충격을 받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