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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애정만세

애정만세

방송일 2004.01.31 (일)
황부장은 강실장에 대한 복수를 준비하고 강실장은 지선에게 전화를 하지만 전화가 되지 않아 애만 태운다. 현식이 전화선을 끊어 놓는 바람에 민주도 영화사에서 오는 전화도 못받게 되었다며 울상이다. 숙희는 민주가 동식의 돈만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며 한마디 한다. 철식은 현식에게 지선을 출입금지 시킨다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고 충고한다. 하지만 현식에겐 별다른 방법이 없다. 동식은 성치 않은 몸으로 민주 촬영에 나가려고 한다. 난영은 만류하다가 포기한다. 한편 지선은 민주에게 강실장 전화를 부탁하지만 민주는 거절한다. 하지만 동식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강실장에게 현재 지선의 상황을 전한다. 한편 민주의 소문에 대해 걱정을 하던 평희. 덕보는 동식이 만한 사윗감도 없다고 한마디 한다. 난영에게 한마디 하려고 찾아간 평희. 두 사람은 소문이 어떻게 났다고 해도 결혼만큼은 절대로 안된다고 입장을 밝힌다. 촬영현장에 민주가 동식과 함께 온 것을 보자 오감독은 동식을 그렇게 만든 놈이 누구냐며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 한편 강실장으로 부터 모욕을 당한 황부장은 복수를 결심한다. 촬영장에서 민주는 또다시 영화를 찍다가 오감독과 의견다툼이 벌어지고 결국 오감독은 민주에게 대노한다. 준호는 아직도 지선을 잊지 못해 방황하고 강실장도 지선에 대한 걱정에 마음이 무겁다. 한편 지선은 통금해제를 기다렸다가 가방을 싸서 집을 빠져 나간다. 그리곤 꿈에도 그리던 강실장에게 찾아가지만 강실장은 돌아가라고 타이른다. 완강하게 버티는 지선을 강실장도 어쩌지 못한다. 한편 숙용은 지선이 문제로 준호를 찾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