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드라마 · 교양 · 예능 · 스포츠

SBS 앱에서 시청하세요

재생
[다시보기] 애정만세 37회
37회 애정만세

애정만세

방송일 2004.03.06 (일)
준호를 찾아온 강실장. 지선이 자신을 오해하고 있다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곤 지선을 만나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생겼다고 하면서 약혼마저도 연기를 해야겠다고 말한다. 한편 강실장이 준호에게 봉투를 건네는 장면을 보게된 지선은 충격적이다. 동식은 얼떨결에 영화 출연을 하게 되지만 실수로 고생해서 찍은 영화 필름을 망쳐버린다. 민주네 집은 민주 혼수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걱정이다. 덕보가 걱정을 하자 현식은 급전이라도 빌려보겠다고 한다. 민주는 덕보가 혼수비용을 마련하지 못해 고민한다는 말을 듣고는 자신은 혼수비용이 필요 없다며 당장 그만 두라고 화를 낸다. 한편 난영은 동식이 결혼하면 할머니가 쓰시는 안방이 필요하다고 하자 기가 막힌다. 소식을 들은 민주는 난영에게 사과를 하고 빚을 지면서 까지 혼수를 해 갈 수 없다고 하자 난영은 그럼 가만히 있을 수 없다고 한다. 준호를 만난 지선. 점점 비참해 질뿐이다. 그리곤 오빠마저도 자신을 속일 거냐고 한다. 한편 민주 혼수 문제로 집안식구들은 걱정이 되고 민주 역시 잠을 이루지 못한다. 난영은 현식을 찾아가 하나밖에 없는 손주 며느리를 기 죽이기 싫다며 현식과 비밀로 하기로 하고 혼수비용을 미련해 준다. 현식은 더 이상 거절을 못한다. 준호는 강실장에게 지선에 대한 강실장의 본심을 듣기 위해 강실장을 찾아가 돈을 돌려주며 자신의 역할은 끝났다고 한다. 음식 솜씨가 좋은 봉희, 난영은 봉희에게 잔치 음식을 맡기겠다고 한다. 한편 준호는 미국에서 온 세령(이보영)을 만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