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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애정만세

애정만세

방송일 2004.03.20 (일)
준호는 세령의 아버지가 이미 준호를 세령의 신랑감으로 점찍었다는 말에 난감 할 뿐이다. 세령은 아예 준호에게 가짜 신랑 노릇까지도 해달라고 부추긴다. 강실장을 만나고 온 현식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 지선 문제로 고민이다. 한편 강실장으로부터 지선의 명의로 된 집문서를 현식이 받아오자 지선은 난리가 난다. 지선은 당장 강실장에게 집문서를 가지고 가서 돌려준다. 세령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준호는 세령이 인사불성이 되자 할 수 없이 집으로 데려온다. 준호는 아직도 세령의 마음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민주는 아침잠을 참지 못해 난영이 깨우는 것도 모른 채 잠에 빠져버린다. 난영은 화가 난다. 결국 난영은 친구를 만나러 나가면서 잔뜩 해야 할 일을 적어놓는다. 하지만 숙희는 민주를 골탕먹이려고 종이를 숨기고 민주는 그것도 모른 채 외출해 버린다. 민주는 친정으로 와서 그 동안의 일들을 죄다 고해바친다. 하지만 민주의 말을 듣던 친정부모는 기가 막혀 빨리 시집으로 들어가라고 꾸짖는다. 한편 동식은 민주가 해야할 일도 하지 않고 외출해 버린 사실을 알자 마침 전화를 건 민주에게 30분안에 들어오라고 마지막 경고를 한다. 준호와 세령의 다정한 모습을 보게 된 지선은 가슴 한구석에서 이상한 기분이 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