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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애정만세

애정만세

방송일 2004.04.10 (일)
철식은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첫 출근을 한다. 청진상회 앞에서 철식은 봉희를 만나 이젠 결혼하는 일만 남았다고 한다. 민주를 찾아온 세령은 준호와 강실장이 형제간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리곤 준호와는 인연이 될 수 없다고하며 미국으로 떠난다고 한다. 한편 지선은 강실장과 준호가 서로 형제간이었다는 사실을 속인 것에 대해 화를 낸다. 그리곤 자신에 대한 감정을 깨끗하게 잊으라고 준호에게 말한다. 하지만 준호는 왜 자기 감정에 대해서는 안중에도 없느냐고 한다. 강실장과 지선이 헤어졌다는 사실을 알게된 평희는 우선 집부터 걱정하고, 지선으로부터 강실장과 준호가 형제간이었다는 사실을 알게된 숙용은 강실장의 선택이 옳다며 지선을 설득한다. 철식은 퇴근하면서 봉희의 병 문안을 간다. 민주는 앞으로의 다짐을 각서로 써 준 것 때문에 행동에 제약을 받고 난영은 이 기회에 민주의 버릇을 고치겠다고 벼른다. 민주로부터 세령이 떠난다는 사실을 알게된 준호는 고민에 빠진다. 지선이 문제로 고민하던 가족들. 평희는 지선의 희생이 가족들에게 필요하다고 했다가 덕보로 부터 심하게 꾸지람을 듣는다.
한편 민주는 준호와 술을 한잔하면서 지선과의 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취해 버린다. 결국 민주는 또다시 술 때문에 난영의 눈밖에 난다. 강실장은 준호를 데리고 아버지 묘소로 간다. 준호는 강실장에게 지선이 이미 형제간이란 사실을 알아버렸고 강실장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한다고 전한다. 그리고 강실장이 직접 설득을 하라고 하면서 자신은 이제 지선에 대한 미련까지 모두 버리겠다고 한다. 강실장을 만나 지선은 마지막으로 아직도 자신을 사랑하느냐고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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