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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회 대망

대망

방송일 2002.12.14 (일)
시영에 의해 발길을 멈춘 무영은 때마침 나타난 자연으로 인해 일단 피신은 한다. 자연은 시영에게 여진을 원하는 이유를 묻고 시영은 답을 회피한다. 동희가 구해준 은신처로 피신한 여진은 무영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는다. 한편 세자는 세자자리를 버리고 싶은마음에 박휘찬의 집으로 향하고 잠시 머무를것을 청하고, 유부인은 박휘찬이 세자를 헤할까 두려워 걱정을 한다.

여진이 머무는 집에 두이와 서구가 찾아온다. 동희는 무영때문에 괴로워 술을 마시고 있는데 최선재가 들어온다. 어머니처럼 지아비를 기다리며 살지 않겠다던 동희. 아버지는 그때 마음가짐은 다 어디갔냐고 호되게 혼난다.
여진아버지의 일과 사태파악을 하러나간 서구는 단애와 최선재의 밀담은 듣게된다. 판윤대감의 상소를 바꿔치기해서 판윤대감에게 누명을 쓰게 한사람이 시영인 사실과 세자가 사라진 사실을 알게된다. 무영은 시영과 얘기를 하러 나서고..

금평대군은 임금의 승하(독살)와 세자 연관지어 세자를 모함하려하여 세자를 찾는다. 시영은 세자를 찾으러 박휘찬의 집으로 향하고, 무영은 시영과 박휘찬의 대화를 듣게된다. 금평대군이 세자의 시신을 원하고 아버지의 돈을 받고 판윤대감을 모함했다는 모피가 살아 있음을 알게된 무영은 허탈감에 집을 나서다 유부인의 청으로 나가고 있는 세자를 만나 나간다. 두이와 서구는 무영과 여진의 위해 장을보러 나왔는데, 서구는 모든사람이 무영만 생각해줌을 서운해하고 길을 떠난다. 시장을 돌아다니다 시영의 일행들이 여진을 찾는 것을 알고 일어서는 서구는 시영과 마주친다.